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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국회의장 선거 출사표…“검찰개혁 위한 신속한 원 구성” 약속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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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8 15:41
2024년 5월 8일 15시 41분
입력
2024-05-08 15:40
2024년 5월 8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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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정치권, 2016년 상황과 다르지 않아"…탄핵국면 언급
ⓒ뉴시스
추미애(경기 하남갑)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8일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개혁국회를 약속했다. 과거 ‘추·윤(추미애·윤석열) 갈등’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검찰 쿠데타 세력이 만든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구체적으로 “검찰개혁, 언론개혁 등 개혁입법과 민생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속한 원구성을 완료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본인 및 가족 등이 관련된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 제한 ▲국회 예산 편성권한 신설 ▲의장 독주 및 전횡 방지를 위한 의장 불신임 권한의 당·당원 위임 ▲국민발안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추 당선인은 “대통령 윤석열의 실체를 본 국민들께서도 제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리라 믿는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웠다.
또 2016년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국면도 설명했다.
추 당선인은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당시 청와대는 야당 출신 총리를 임명해 시간끌기를 했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거국내각과 총리 추천 및 개헌을 주장했다. 그러나 광장의 촛불 민심은 대통령 퇴진과 탄핵을 줄기차게 요구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추미애는 의총에서 의원들을 설득해 ‘탄핵’으로 당론을 모으고,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을 묻는 이른바 ‘행상책임’ 논리로 탄핵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추 당선인은 ‘추·윤 갈등’에 대해서도 “보수언론과 보수진영이 윤석열 ‘영웅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을 때 법무부 장관으로서 윤석열 총장의 본인과 가족의 관련된 비리 의혹을 끝까지 밝혀 싸우고 징계를 했던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심에서 검찰총장 징계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있었고, 이에 ‘추미애가 옳았다’ 고 한다”며 “윤석열 정부 2년이 지난 지금 그 당시 문제가 됐던 ‘김건희 주가조작’, 고발사주 의혹 등 검찰쿠데타의 진상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당선인은 “22대 정치권과 국회의 상황도 2016년의 상황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을 위해 정치를 복원하고, 민생을 위해 정치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민심중심의 국회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22대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추 당선인은 “국회 예산 편성 권한은 헌법사안이니까 개헌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헌법개정에 대한 의견 또는 입법에 대한 의견을 제대로 묻고 개헌까지 갈 수 있는 공감대를 만들어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6선 조정식·추미애 의원과 5선 우원식·정성호 의원 등 4명이 의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5선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추미애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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