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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봉쇄’ 中하이난 발 묶인 한국인 10여명… “영사조력 제공 예정”

입력 2022-08-08 15:39업데이트 2022-08-0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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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면 봉쇄조치를 취한 하이난(海南)섬 싼야(三亞)시에 8일 현재 1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이날 “현재 하이난성엔 하이커우(海口)시를 중심으로 60여명의 우리 국민이 거주하고 있고, 봉쇄조치가 발령된 싼야시엔 주로 중국 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이 방문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중국 하이난성 최남단에 위치한 싼야시에선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증가를 이유로 이달 6일 오전 6시부터 시내·외 이동이 전면 제한되고 있다.

또 중국 당국은 지난달 23일 이후 싼야시를 여행한 이력이 있는 방문객에 대해선 당분간 하이난성을 떠나지 못하게 하는 한시적 조치를 발령, 시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싼야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3명은 이달 6~7일 주광저우(廣州)총영사관에 연락해 현지 방역조치 현황과 의약품 조달방안 등을 문의했다고 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은 싼야시 당국에 현지 체류 우리 국민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싼야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자는 또 “현지 우리 국민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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