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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 휴가 떠난 文…평산 사저 앞 욕설 확성기도 꺼졌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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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16:09
2022년 8월 2일 16시 09분
입력
2022-08-02 10:18
2022년 8월 2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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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7일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앞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 규탄 집회(왼쪽)와 평산마을 일상회복 기원집회(오른쪽)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022.7.17/뉴스1 ⓒ News1
문재인 전 대통령의 휴가로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 앞에서 연일 열리던 집회·시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문 전 대통령이 1일부터 여름휴가에 들어가면서 사저 앞에서 열리던 찬·반 집회·시위가 조금 잠잠한 상태라고 2일 밝혔다.
각 단체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적게는 2~3일에서 많게는 일주일 정도 집회를 멈추는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 단체는 총 8곳으로, 문 전 대통령 귀향 이후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반대단체 4곳과 지난 7월 중순쯤부터 맞불 집회를 연 지지단체 4곳이다.
다만 단체 1곳에서는 스피커(확성기)를 사용하지 않고 집회를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저촉되지 않는 1인 시위자 중 반대성향의 시위자 2~3명은 문 전 대통령 휴가와 상관없이 목소리를 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7월30일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1일부터 며칠 동안 여름휴가 일정 공개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현재 진행 중인 집회 주최 측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휴가 기간만이라도 평산마을 주민들의 평온을 유지하자는 데에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약 3개월 동안 평산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했던 만큼 이번 휴식기는 주민들의 평온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도 있다”며 “일부 1인 시위자 및 지지자들에게도 휴가 기간만이라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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