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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정치

韓총리 “北, 세계평화 위태롭게 해…모든 수단 동원해 단호히 대응”

입력 2022-06-25 10:44업데이트 2022-06-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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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국무총리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최근 북한은 거듭된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으로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의 안정, 나아가 세계평화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72주년 행사 기념사에서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태세를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 정부는 강한 국방과 안보의 토대 위에 평화가 뒤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며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신 자유의 대한민국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한편으로는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외교적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72년 전 오늘 공산 세력의 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온 국토를 잿더미로 만들었고 우리 민족의 가슴에 그 무엇으로도 씻을 수 없는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남겼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러나 우리 국민은 위대하고 위대했다. 폐허와 잿더미 위에서 맨주먹으로 다시 일어서 불굴의 의지로 세계가 놀란 기적의 역사를 썼다”며 “1인당 국민소득 67불의 세계 최빈국에서, 원조를 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됐고,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대국을 향해서도 한 발짝 더 가까이 내디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오늘의 이 모든 역사는 기꺼이 전선에 뛰어들었던 참전유공자분들의 빛나는 용기와 투혼, 그리고 희생과 공헌이 있어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은 호국영웅들을, 영웅들의 붉은 피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나라까지 달려와 준 청년들의 뜨거운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그리고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이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온 마음을 다해 보답하겠다”며 “내년 정전 70주년 맞이 감사 행사도 국내외 참전용사와 22개 유엔 참전국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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