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 충북 김영환·대전 이장우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21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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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3 뉴스1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기자회견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4.13 뉴스1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로 김태흠 의원이 선출됐다. 충북도지사 후보에는 김영환 전 의원, 대전시장 후보에는 이장우 전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세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에도 불구하고 총 득표율 50.79%(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3.46%) 과반으로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김영환 후보는 46.64%, 이장우 후보는 46.58%의 득표율로 경선 1위에 오르며 후보로 확정됐다.

함께 발표된 세종특별시장 경선 결과,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득표율 67.5%로 선출됐다.

정진석 공관위원장은 “윤석열 새 정부의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인 지방선거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서 새로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토대가 되고 뒷받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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