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유승민, 2차 TV토론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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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18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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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주관 토론회
오늘 오후 5시 40분부터 생중계

김은혜 의원(왼쪽)과 유승민 전 의원.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김은혜 의원(왼쪽)과 유승민 전 의원.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6·1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후보 자리를 놓고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18일 다시 한번 TV토론으로 격돌한다. 이번 2차 TV토론회는 채널A 주관으로, 채널A와 유튜브를 통해 80분간 생중계된다. 토론 사회는 김승련 채널A 부본부장이 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1인당 두 차례의 정책 주도권 토론(각 4분)과 주제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토론(각 8분)으로 맞붙는다. 경기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새 경기지사에게 바란다’ 코너에서는 두 후보가 어떠한 답변으로 경기도의 비전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오는 20~21일 양일간 여론조사 및 당원투표를 진행해 22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선거인단(책임당원) 의견 50%와 여론조사(도민) 50%를 반영해 결정한다.

20대 대선에서 ‘대장동 저격수’로 불렸던 김 의원은 “혁신적인 도정에 대한 저항을 무쇠의 의지로 뚫고 싶다”며 “경기도의 ‘철의 여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4선 출신의 유 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을 앞세워 “도지사가 되면 이재명 전 지사의 4년을 청소하고 최고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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