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민과 당원만 보고 간다” 대구시장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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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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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홍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처럼 국민과 당원들만 보고 간다. 제가 대구시장 출마하는데 갑론을박이 있는 줄 알지만 대구시민과 당원만 보고 간다”고 적었다.

그는 “하방이란 단어 사용에 시비가 있는 줄 알지만 지방역량 강화를 위하는 것이 하방이란 것도 모르는 사람들의 공연한 트집에 불과하다. 준비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하고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언했다.

그러면서 “광역단체장 중 도지사는 지원 기관 이지만 광역시장은 집행 기관이다. 지방행정 최초로 두 곳의 광역단체장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 의원은 “최근 경남신문 여론조사에서 역대 민선 경남지사 중 최고의 지사로 평가 받았듯이 대구 리모델링도 새롭게 하고 쇄락 해 가는 대구의 영광도 되찾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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