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박주민 “MB사면, 尹취임 후 결단하면 되지 않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2-03-16 09:31
2022년 3월 16일 09시 31분
입력
2022-03-16 09:20
2022년 3월 16일 09시 2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주민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박광온 위원장 대신 법사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26/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 후에 결단 및 판단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당선인이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게 두 달이 안 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에 박근혜 씨를 사면할 때 MB 사면 관련된 것도 검토가 됐었다고 알려지고 있다”며 “상황이라든지 시기라든지 국민 법감정이나 이런 것들 고려했을 때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던 부분이다. 지금 당선인 요청이 있다고 판단을 뒤집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통합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다면 당선인이 할 수도 있는 문제”라며 “새로운 정부의 철학과 비전에 그것이 맞는다면 취임해서 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언급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이 전 대통령의 동시 사면에 대해 “권 의원의 개인적 견해에 불과하다”며 “(저는) MB 사면에 대해 부정적 입장이기 때문에 그것을 넘어서서 김 전 지사와 같이하는 것은 아직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전날 권 의원이 김오수 검찰총장에게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고 말한 것에 대해 “전형적인 말 바꾸기”라며 “검찰의 중립과 독립이 중요하다고 강조를 하며 명분을 내세웠는데 정작 검찰총장의 임기는 보장하지 않겠다는 것은 앞뒤가 너무 안 맞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희들이 갖고 있는 의심”이라며 “윤 당선인이 내놓았던 검찰개혁안이나 민정수석실 폐지가 사실은 대통령의 직접적 검찰통제 및 관할을 노린 것 아니냐고 보고 있지 않나. 그게 관철되려면 김 총장이 임기를 채워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박 의원은 한동훈 검사장의 서울중앙지검장 발탁 가능성에 대해 “이미 언론인터뷰에서 당선인이 그런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현실화 가능성은 있다고 보이는데 그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법원조차도 한 검사장과 윤 당선인의 관계가 특별관계라고 인정해줄 정도”라며 “서울중앙지검은 아시다시피 윤 당선인 관련 사건들 많이 수사하고 있지 않나. 수사의 정당성이나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셀프건강진단]얼마 전부터 구강 안쪽이나 목에 혹이 만져진다
PA간호사 활용 의사에 과도한 ‘보건범죄단속특별조치법’ 적용 논란
좋아요
개
코멘트
개
2000만원짜리 까르띠에 귀걸이를 2만원에…멕시코 소동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