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조업 정책 전환할 시점…과도한 규제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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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2월 24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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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23/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오후 전남 목포시 호남동 목포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23/뉴스1 © News1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는 “제조업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제조업 부흥과 도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24일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개최한 ‘300만 제조인 초청 제조업 위기 진단과 도약을 위한 대통령 후보 정책토론회’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우리는 탄탄한 제조업을 기반으로 눈부신 산업발전을 이뤄내며 세계10위 경제 대국이 됐으나,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도약이냐 정체냐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신흥 제조 강국과 전통 제조 선진국 사이에서 18만개 제조업 일자리가 사라지며 나라 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각심을 가지고 제조업 체질 개선을 위해 제조업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 산업의 창의성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새로운 도약도 준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부흥과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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