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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정치

통일부 “北미사일 발사, 한반도 평화에 전혀 도움 안 돼”

입력 2022-01-27 14:13업데이트 2022-01-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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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27일 북한의 추가 탄도미사일 발사 실행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입장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비대면으로 접촉해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최근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지역 평화를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 요구에도 반한다”고 지적했다.

또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 중”이라며 “추가적인 상황 악화를 방지하고 정세를 평화적인 방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일관되게 하겠다. 이런 입장에서 앞으로 필요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 등이 한반도 정세나 남북 대화 재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은 분명하다”며 “정부도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 제안한 대화, 협력에 나올 것을 촉구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걸 말하기엔 아직 제한이 있다”면서도 “정세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정부 내, 유관국 협력을 통해 계속 검토하고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런 노력들이 어떤 구체적 조치, 결과물로 나오게 하는 준비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상황이 추가 악화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대화·협력 여건도 만드는 두 가지 방향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이 포착됐다. 올해 알려진 6번째 북한 측 미사일 발사에 해당한다.

지난해까지 북한은 정세를 관망하고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았으나, 올해 들어서는 비교적 선명하게 대외 비난 주장을 내놓고 탄도미사일 발사 등 군사 행보를 연이어 전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북한 미사일 발사 포착 이후 NSC 상임위는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또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여망에 부응해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에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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