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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제재, 조선반도 정세 긴장 격화” 中 입장 소개
뉴시스
입력
2022-01-18 09:01
2022년 1월 18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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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의 자체 대북 제재를 확대한 것에 대한 중국 측 비판을 소개했다. 미국을 상대로 한 북중 연대를 강조하면서 대북 제재를 간접 비난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북한 외무성은 전날 홈페이지 게시물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대북 제재 관련 발언을 거론하고 “조선반도(한반도)에서 정세 격화 근원이 어디 있으며 문제 해결 방도가 무엇인가를 명백히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왕이 부장의 미국의 새 대북 제재 관련 발언이라면서 “미국의 제재는 조선반도 정세 긴장만 격화시킬 뿐 정세 안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새 문젯거리를 생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이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운운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그는 미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선(북한)의 주요 관심사에 긍정적으로 호응해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과 관련한 조선의 합리적 관심사를 해결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 평화 체제를 구축해 조선에 대한 안전상 위협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앞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자체 대북 제재 대상 인원을 확대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추가 대북 제재를 제안했다.
이후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기어코 대결적 자세를 취해 나간다면 더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발했으며 군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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