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 국가·지역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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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1월 13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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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연내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위메프에 따르면 10월1일~25일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모습. 2021.11.2/뉴스1 © News1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연내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위메프에 따르면 10월1일~25일 해외 항공권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래액이 전월 대비 79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 모습. 2021.11.2/뉴스1 © News1
외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3월23일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고 계속해서 이를 연장하고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조치다.

외교부는 향후 국내 방역당국을 비롯한 관계 부처, 재외공관의 의견 수렴 및 국내·외 백신접종률,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과 여행안전권역 ‘트래블 버블’ 협의 진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또는 지역별 주의보 해제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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