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李·尹, 얄팍한 젠더의식으로 반페미 기수 역할 자처”

뉴스1 입력 2021-11-11 14:45수정 2021-11-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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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글로벌인재포럼2021’ 행사에서 만나 인사 나누고 있다./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11일 “거대 양당 후보들이 얄팍한 젠더의식으로 반페미니즘의 기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면서 화해가 아닌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이런 대선이 있었나 싶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이 당연한 상식이던 대선이 불과 5년 전”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이재명 후보가 최근 ‘광기의 페미니즘 멈춰야 한다’는 제목의 인터넷 커뮤니티 글을 공유하고 여성가족부 대신 성평등가족부로 명칭을 바꾸자고 한 것에 대해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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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이 후보의 청년 속에 ‘여성’의 자리는 없는 것인지 우리 국민이 묻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페미니즘은 편 가르기 아니다”라며 “젠더로 인해 차별받는 모든 존재를 끌어안고, 우리 모두가 태어난 모습 그대로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거듭 말씀드린 ‘공존의 대한민국’ 속에는 여성, 남성 그리고 모든 성소수자들이 차별 없이 당당하게 함께 살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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