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盧 탄핵 말리다 불가피하게 동참…사죄했다”

뉴시스 입력 2021-07-23 12:06수정 2021-07-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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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주역 공격에 "회피하거나 부정한 바 없다"
"맏며느리로서 아들들 서로 적통이라면 반가워"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여러 차례 사죄를 했고, (책임) 그것을 내가 회피하거나 부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후 만난 기자들이 김두관 의원이 자신과 이낙연 전 대표를 싸잡아 탄핵 책임론을 제기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선 당에서 말리는 역할을 했고 또 최고위원으로서 마지막에 불가피하게 탄핵 대열에 동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그 문제로 내가 반박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역 때문에 경선이 연기된 것이고, 이런 정책을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이 좀 더 확보가 됐다”며 “계속 이렇게 정책으로 (논쟁해야지) 네거티브 공방은 바람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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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간에 벌어진 ‘적통’ 논쟁에 대해선 “민주당의 맏며느리로서 아드님들이 (서로) 다 적통이라고 하면 이제 다들 소속과 무늬만 민주당이 아니라 정신도, 심장도 민주당인 것”이라며 “개혁정책에 공헌하자고 한 내 말씀을 잘 듣고 있구나 싶어 반갑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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