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헌절 맞아 윤석열, 최재형 생각이…헌법에 오점 남겨”

뉴스1 입력 2021-07-17 09:02수정 2021-07-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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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열린 온라인 2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캠프 제공) © News1
이재명 경기지사가 17일, 제73주년 제헌절을 맞아 얼굴이 떠 오르는 3사람이 있다며 고(故) 노회찬 전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호출했다.

노 전 의원은 헌법정신을 갈고 닦고 더 빛내려 했지만 윤 전 총장과 최 전 원장은 헌법가치를 훼손시켰다며 대선 경쟁자들인 윤석열, 최재형 목덜미를 잡고 흔들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제헌절인 오늘 몇 사람이 떠오른다”며 “며칠 후면 3주기를 맞는 고(故) 노회찬 대표는 1987년 (헌법)체제를 넘어 ‘7공화국’으로 가자는 미래지향적인 제안을 했고 저 역시 대통령 4년 중임제, 국민기본권 확대, 지방분권, 토지공개념 강화 등 헌법 개정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다”고 노 전 의원을 회고했다.

이어 “윤석열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도 떠오르지만 노회찬과 달리 헌법정신을 정면으로 훼손한 분들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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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우리 헌법은 삼권분립을 원칙으로 하기에 감사원과 검찰은 법률로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분들이 헌법정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헌법사에 오점을 남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이제 국민의 선택이 남았다”며 “헌법 앞에 부끄럽지 않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말로 윤석열 전 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한번 더 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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