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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조응천 “윤석열, 조국 수사 때 ‘몽골 기병’ 행태 나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08 16:57
2021년 5월 8일 16시 57분
입력
2021-05-08 16:47
2021년 5월 8일 16시 47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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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 동아일보DB
검사 출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몽골 기병 같다”고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조 의원은 지난 7일 MBN ‘백운기의 뉴스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몽골 기병은 보급 없이 빠른 말을 타고 가서 약탈하고 해결한다. 영토는 넓어지지만 황폐해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사가 속한 수사팀은 굉장히 빠르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며 “수사 달성을 위해서는 법치주의의 약화도 두려워하지 않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 조국 전 장관 수사에 들어가서 몽골 기병 행태가 나왔다”고 했다.
조 의원은 윤 전 총장의 검찰총장 임명 당시 반대했던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대권 주자로서 윤 전 총장에 대해선 “대통령이 전지전능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며 “우리나라와 국민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충만해야 하고 한쪽으로 치우치면 곤란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은 능력도 뛰어나고, 특수부에서 오랫동안 (수사를) 해서 실물 경제에는 굉장히 강하다”며 “결국 어떤 사람들과 일을 도모하느냐, 같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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