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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아들, 선거 유세장 깜짝 등장…“아버지 좋은 시선으로 봐달라”
뉴스1
업데이트
2021-03-25 14:27
2021년 3월 25일 14시 27분
입력
2021-03-25 14:26
2021년 3월 25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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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오전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진구 부전시장 앞에서 아들 박준홍씨와 함께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2021.3.25/뉴스1 © News1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5일 막을 올린 가운데,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아들 박준홍씨가 직접 유세 현장에 등판해 주목을 받았다.
박형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부산진구 부전시장 앞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박 후보의 지지 유세 이전 아들 박준홍씨가 국민의힘의 상징인 빨간색 자켓을 입고 등장해 박 후보에 대한 지지 호소에 나섰다.
박준홍씨는 “저희 아버지가 항상 부산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다”면서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박씨는 “항상 좋은 시선으로 아버지를 봐주시고 꼭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며 “부산시민, 상인분들 모두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텐데 항상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박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 부산인 점을 강조하며 부산을 위해 힘 써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저는 토종 부산 사람이다. 제가 동구에서 태어나서 비록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30년 전 동아대 교수 부임 이후 한번도 서울로 이사 가지 않고 부산을 지켜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안리를 살리기 위해 세계 불꽃 축제를 유치했다”며 “청와대 인수위 위원 시절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함께 부산 미래를 짊어질 강서 그린벨트 1000만평을 해제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저는 평생 살면서 늘 비전과 대안을 제시했고, 말로만 한 적이 없다”며 “말만 하고 일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오지 않았다. 선거에서 뽑아주신다면 이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는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도 참여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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