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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퇴임 전까지 주택 처분않고 ‘2주택자’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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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4 12:51
2021년 2월 14일 12시 51분
입력
2021-02-14 12:50
2021년 2월 14일 12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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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1.2.8/뉴스1 © News1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정부의 고위공직자 다주택 매각 지시에도 퇴임 전까지 2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강 전 장관이 재임 당시 재산 신고한 서울 관악구 봉천동 다세대주택(104.22㎡)과 서대문구 연희동 단독주택(217.57㎡)은 여전히 강 전 장관 부부의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전 장관은 봉천동 다세대주택을, 배우자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는 연희동 단독주택 소유권을 유지 중이다.
봉천동 다세대주택에는 강 전 장관 모친이 거주하고, 연희동 단독주택에는 가족들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장관은 3주택자였다가 지난해 7월 청와대 참모와 고위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에 따른 논란이 제기되자 종로구 운니동 오피스텔(배우자 소유) 지분을 매각해 2주택자가 됐다.
그러나 퇴임 전까지 주택을 추가 처분하지 않으면서 끝내 다주택 매각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해 7월 고위공직자의 주택 보유 실태 조사를 지시하며 “다주택자의 경우 하루빨리 매각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달라”고 강조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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