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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윤석열 임명 애초부터 무리였다…우린 할말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07 14:47
2020년 12월 7일 14시 47분
입력
2020-12-07 14:40
2020년 12월 7일 14시 4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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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7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은 애초에 무리였다”고 후회했다.
5선 중진인 송 의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박경수의 시사저널’에 출연해 “애초에 사법연수원 23기인 윤석열 검찰총장을 4기수나 앞당겨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탁하는 파격 인사를 했는데, 거기에 또 검찰총장까지 시킨 것은 무리이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송 의원은 “사실 저는 그때부터도 특수부 출신을 검찰총장에 임명하는 게 맞냐는 생각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수부 검사란 자기가 인지해서 별건수사를 하든지 뭐든 잡아서 얽어매는 훈련을 한 사람들”이라고 규정하며 “이런 사람을 검찰총장에 앉혀놓으니까 이게 특수부장인지 검찰총장인지 구분이 안된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야당이)‘너희들이 총장을 임명해놓고 무슨 소리를 하냐’ 이러면 할 말이 없다. 저희들로선 돌이켜서 반성해야될 점”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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