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美의회 주요 인사에 축전…“한미동맹 지속 관심”

펠로시·맥코넬 등 재선 성공 민주·공화당 12명에게 발송
"한미동맹, 역내 평화 핵심축 기여…지속 관심 지지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실시된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민주·공화 양당 주요 상임위 지도부와 한국 관련 단체 대표들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축전에서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 지도부 및 한국 관련 단체 대표 인사들의 관심과 성원에 사의를 표했다”며 “한미동맹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서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축전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미치 맥코넬 상원 공화당 대표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대표(민주당) ▲케빈 맥카시 하원 원내대표(공화당) ▲제임스 리쉬 상원 외교위원장(공화당) ▲제임스 인호프 상원 군사위원장(공화당) ▲아담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민주당) ▲아미 베라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민주당)과 ▲제럴드 코놀리(민주당) ▲마이크 켈리(공화당) ▲조 윌슨 공화당 하원의원 등 총 12명에게 발송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