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이슈’ 속 文대통령 부정평가 51.7%…3주 연속 상승

뉴스1 입력 2020-09-24 09:36수정 2020-09-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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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여전히 정치권의 쟁점인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3주 연속 긍정평가를 앞섰다.

2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9월 4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 9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6%p(포인트) 오른 51.7%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같은 기간 2.2%p 내린 44.2%를 기록해 긍정과 부정 평가 격차는 7.5%p로 다시 1주일 만에 오차범위를 벗어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0.6%p 증가한 4.2%를 나타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과 서울에서, 연령별로는 40·60·70대에서 부정평가 비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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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로 볼 때 대구·경북은 긍정평가 비율이 8.4%p 떨어지며 27.5%(부정평가 67.6%)로 집계돼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라에서도 4.0%p 하락한 65.8% 기록했지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3.1%p 오르며 48.9%(부정평가 48.1%)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긍정평가 비율이 8.3%p 하락한 33.5%(부정평가 60.7%)를 기록했고 60대와 40대에서도 각각 5.2%p, 3.3p 하락해 35.8%, 54.4%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범여권인 열린민주당 지지층에서 긍정평가 비율이 5.4%p 하락한 75.4%(부정평가 22.4%)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도 ‘잘모름’이라고 응답한 층의 긍정평가 비율이 4.5%p 내린 35.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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