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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러 대사에 “남북러 삼각협력, 평화·번영에 중요 과업”
뉴시스
업데이트
2020-09-21 12:28
2020년 9월 21일 12시 28분
입력
2020-09-21 12:27
2020년 9월 21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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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작은 접근 노력…러시아도 협력해달라"
쿨릭 대사 "남북대화 진전되려면 제재 해제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1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남북합의 이행 의지를 재차 밝히고 국제사회와 러시아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쿨릭 대사와 면담을 갖고 “남북러 삼각 협력은 북동 시베리아 지역, 유라시아 대륙의 평화 공동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는 신북방 정책을 통해서 유라시아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하며 ‘9개 다리’ 정책을 통해 러시아와 협력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철도, 가스, 관광특구 등 여러 사업은 남북협력과도 직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남북선언 이행을 위해서 남북이 당장 할 수 있는 인도 분야와 교류협력 분야의 작은 접근부터 진척시켜 나가려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제사회와의 협력, 특히 러시아와의 협력은 필수적으로 요청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연해주와 모스크바를 거쳐서 유럽까지 이어질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면서 동북아시아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의 과정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더욱 적극 협력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쿨릭 대사는 “러시아는 남북의 독자적 대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반도의 종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남북 교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 대화가 이뤄지기 위해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 러시아의 일관된 주장”이라면서 “유엔을 포함한 국제 제재, 미국과 한국의 제재를 해체하는 것을 말한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하시는 일이 성공적으로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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