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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일부, 국내 민간단체 대북 지원용 마스크 반출 첫 승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3 13:43
2020년 8월 13일 13시 43분
입력
2020-08-13 13:42
2020년 8월 13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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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등 3개 방역 품목…3억원 상당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용 마스크 반출이 처음으로 승인됐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6일 국내 민간단체가 신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물자에 대한 반출을 승인했다.
승인된 물품은 마스크 등 3개 품목으로 총 3억원 상당이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대북 물자 반출 승인 사례 중 처음으로 마스크가 포함됐다.
정부는 이번 건을 포함해 5건의 코로나19 관련 방역 물품의 반출을 승인했으며 이인영 통일부 장관 취임 뒤에 3건의 승인이 이뤄졌다.
앞서 반출이 승인된 물품은 손 소독제, 방호복, 소독약, 열화상 카메라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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