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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안나푸르나 실종, 애가 타…수색·구조에 최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19 10:55
2020년 1월 19일 10시 55분
입력
2020-01-19 10:51
2020년 1월 19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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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네팔 안나푸르나를 트레킹(trekking)하던 한국인 교사 4명과 현지 가이드가 실종된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9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전하며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고 걱정했다.
이어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앞서 충남교육청 국외 교육봉사단 교사 등으로 구성된 일행은 17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30분~11시경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 중 해발 3230m 데우랄리(Deurali) 지역에서 하산하다 눈사태를 맞았다.
이 사고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과 네팔 현지 가이드 2명이 실종됐다. 뒤따르던 교사 5명은 대피했다. 해당 일행은 당초 11명이 출발했지만, 이 중 9명이 당일 트레킹에 나섰다.
충남교육청은 실종된 교사 4명이 이모 씨(56·남), 최모 씨(37·여), 김모 씨(52·여), 정모 씨(59·남)라고 밝혔다. 현지 기상여건 등으로 현재까지 이들을 찾지는 못했다.
생존한 5명과 트레킹에 나서지 않았던 일행 2명은 헬기를 통해 촘롱 롯지로 이동했고, 이들은 차량 및 항공편으로 카트만두에 복귀할 예정이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교육부 및 충남교육청, 해당 여행사 및 네팔 관계 당국 등과 협조해 실종자 수색, 구조, 사고자 가족 지원 등 신속한 사태 수습을 위한 영사조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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