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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비빔밥 드시던 소박함”…이낙연, 故구자경 회장 추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15 12:54
2019년 12월 15일 12시 54분
입력
2019-12-15 11:50
2019년 12월 15일 11시 5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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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명복을 빌었다.
이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짧은 글에서 “회장님께서 1980년대 정부청사 뒤편 허름한 음식집에서 일행도, 수행원도 없이 혼자서 비빔밥을 드시던 소박한 모습을 몇 차례나 뵈었다”며 고인을 떠올렸다.
이어 “회장님의 그런 풍모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을 키웠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별세한 구 명예회장은 20대부터 부친 구인회 창업주와 함께 경영 전선에 뛰어들어 LG를 세계적 기업을 키웠다. 1969년 구 창업주가 별세하면서 1970년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 회장을 맡아 25년간 그룹 총수를 지냈다.
구 명예회장은 자신이 만 70세, 장남인 고 구본무 회장이 50세였던 1995년 스스로 회장에서 물러났다. 이후 경영에 일절 간섭하지 않으면서 한국 경영계에 ‘무욕(無慾) 경영’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1999년 10월 구자경 명예회장이 여천석유화학단지 내 LG석유화학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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