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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단식 조롱하는 박지원·이재정 선거에서 제거돼야”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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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11:51
2019년 11월 22일 11시 51분
입력
2019-11-22 11:31
2019년 11월 22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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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이틀째를 맞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을 찾은 김무성 의원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같은 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을 비판한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범여권 인사들에 대해 “부끄러운 줄 모른다”며 비난했다.
김 의원은 21일 오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황 대표를 찾았다.
황 대표를 만난 후 김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나라를 걱정해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시작했는데 여당의 대변인과 다른 당 의원들이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게 우리나라 정치 현실”이라며 “그건 조금 세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늘 쭉 보니 한 치 앞도 못 내다보고 조국(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던 이들이 전부 다 나섰더라”며 박지원 의원과 이재정 의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이재정 등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그런 이들이 이번 선거에서 다 제거가 되어야 정치가 발전되는데, 참 그걸 보니 정치하기 부끄럽다”고 비난했다.
앞서 박 의원은 황 대표의 단식 소식이 전해지자 페이스북을 통해 “제발 단식하지 말라. 그다음 순서인 사퇴가 기다린다”고 한 바 있다.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도 황 대표의 단식을 두고 “위기를 돌파하려고 택한 것이지만 국민들은 코미디로 본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변인인 이 의원은 “황 대표의 단식은 명분이 없음을 넘어 민폐”, “정치 초보의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조바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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