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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지소미아 종료 대비 ‘티사’ 업그레이드? “그런 안 없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1-18 14:18
2019년 11월 18일 14시 18분
입력
2019-11-18 13:54
2019년 11월 18일 13시 54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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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측은 18일 미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비해 한·미·일 정보공유약정(TISA·티사)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우리가 그러한 안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티사’는 한국과 일본이 미국을 경유해 간접적으로 군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약정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지소미아 종료에 대비한 ‘플랜B’의 하나로 티사 업그레이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소미아가 아직 종료된 게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후 어떤 방안이 있을지, 구체적으로 우리가 그런 안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지소미아와 관련한 일본의 입장 변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진 않는다”면서도 “그렇다고 문을 닫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소미아는 정부가 종료 결정을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23일 0시를 기해 효력을 상실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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