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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인니 대통령 취임식 참석해 文대통령 친서 전달
뉴시스
입력
2019-10-21 09:41
2019년 10월 21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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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조코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
아세안 국가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협조 당부"
文 "한-인니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시키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20일 오후(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특사로 참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4월17일 진행된 대선에서 55.5% 특표율을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조코위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에는 미국, 중국, 일본 등 18개 국가에서 경축특사단이 참석했다.
특히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일원인 인도네시아의 국가적 행사에 아세안 소속 나머지 9개 국가들은 모두 축하 사절을 보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에서는 정상이 참석했다.
노영민 특사는 취임식에 참석한 아세안 국가 경축 사절들을 만나 오는 11월25~27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세안 국가 정상들을 포함한 경축사절들은 11월 부산 방문을 고대한다고 하면서 두 회의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영민 특사는 취임식 후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을 별도로 예방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친서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친서에서 한-인도네시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을 바라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의 재회를 고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인도네시아측의 계속된 지지를 요청하면서 조코위 대통령의 재임 기간 중 인도네시아가 한층 번영하기를 기원했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그간 조코위 대통령의 임기 중 활발한 정상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아세안에서는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노 특사는 이와 더불어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남방정책을 통해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기업 활동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업인들은 현재 한국 회사들이 100만명의 현지 고용을 창출하는 등 상생협력적인 경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동차·철강·화학·금융·전력 등 분야에서 신남방정책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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