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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월드컵 중계 무산…스포츠는 정치도구에 불과하냐”
뉴시스
입력
2019-10-15 15:17
2019년 10월 15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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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 강조하지만 취재진 방북도 어려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진영을 위해서 국민은 정치도구에 불과할 뿐이듯 북한을 위해서 스포츠는 정치도구에 불과할 뿐이냐”고 일갈했다.
황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전 남북 대결 TV 중계가 무산됐다. 아쉽다. 29년 만에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대결로 국민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체육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을 늘 강조해왔다. 하지만 정작 우리 취재진의 방북도 어렵고 우리 응원단은 북한에 가지도 못한다. 오직 우리 선수단만이 김일성 경기장에 가서 축구만 할 수 있을 뿐”이라고 비꼬았다.
황 대표는 “북한에서 일어나는 이 모든 잘못된 일들에 정부는 속수무책이다. 도대체 체육을 통해서 무엇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냐. 2032년 서울 평양 공동올림픽 개최가 웬 말이냐”고 쏘아붙였다.
이어 “축구경기를 보지 못하는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 현주소를 확실히 보고 있다. 국민께서 이 정권의 무능함을 생생히 보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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