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신임 與 원내대표, 원내대변인에 박찬대·정춘숙 임명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가 이해찬 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 및 경선을 치른 김태년, 노웅래 의원과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 2019.5.8/뉴스1 © News1

이인영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당 원내대변인에 초선의 박찬대 의원과 정춘숙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변인으로 정춘숙 의원과 박찬대 의원을 함께 해달라고 부탁드렸고 기꺼이 응해줬다”고 밝혔다.

박찬대 신임 원내대변인은 1967년 인천 출생으로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감사를 역임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해 당선됐다.

정춘숙 신임 원내대변인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인권단체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일하며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다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회에 진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