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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사표수리
뉴스1
업데이트
2019-04-25 12:24
2019년 4월 25일 12시 24분
입력
2019-04-25 10:10
2019년 4월 25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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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비서관 인사, 아직 정해지지 않아”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왼쪽)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 뉴스1 DB
청와대가 25일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으며 후임 비서관 인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비서관 인사는 아직 모른다. (후임 비서관도) 아직 안 정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신 비서관은 전날(24일) 사표를 제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전날 늦은 오후 신 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전했다.
신 비서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지난 10일과 16일 두 차례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신 비서관의 사표 제출은, 청와대에 적을 두고 검찰 수사를 받는 게 부적절하다는 청와대 안팎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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