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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2기 체제…3월10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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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9 11:23
2019년 1월 9일 11시 23분
입력
2019-01-09 09:18
2019년 1월 9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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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선거시 대의원 교체율 55%…세대교체 여부에 관심
지난 2014년 4월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3기 1차 회의. (노동신문)
북한이 오는 3월 10일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치른다. 우리의 국회와 비슷한 최고인민회의는 북한 헌법상 입법권을 갖는 최고 주권기관으로 5년마다 선거로 꾸려진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9일 “헌법 제90조에 따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선거를 주체108(2019년) 3월 10일에 실시한다”며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8일 발표됐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제13기 대의원 687명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체제 들어 처음 실시된 2014년 3월 9일 대의원 선거에서 선출됐다.
당시 통일부는 제12기 대비 제13기에서 대의원 교체율이 55%라며 직전 선거에서의 교체율보다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 같은 세대교체 정황은 김 위원장 2기 체제가 접어드는 이번 대의원 선거에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지난 13기 대의원 선거에서 북한은 선대(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의원 배합구조에서 탈피해 큰 폭의 세대교체를 추진한 바 있다”라며 “14기 대의원의 교체 비율이 이전보다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새로 대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인물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고인민회의는 법률의 제·개정, 대내외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부위원장·위원의 선거 또는 소환, 내각 총리의 선거 또는 소환, 경제발전계획 보고서 심의·승인 등을 담당한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는 북한의 만 17세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보통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 북한은 선거가 마무리되면 1~2일 뒤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표했다.
유권자들은 선거구마다 단독으로 등록된 후보에 찬반을 결정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돼 있어 사실상 공개투표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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