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조국, 국회서 새해 맞은 뒤 文대통령과 해돋이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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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1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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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규명할 예정이다. 2018.12.31/뉴스1 © News1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 운영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규명할 예정이다. 2018.12.31/뉴스1 © News1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도 해맞이 남산 산행으로 시작한 가운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이 산행에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임 실장과 조 수석은 전날(2018년 12월31일) 오전 10시에 청와대 특별감찰반 논란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보고에 참석, 회의가 끝난 1일 오전 0시46분까지 자리를 지켰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차수가 변경되기도 했다.

해맞이 산행이 이날 오전 7시쯤 국립극장에서부터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임 실장과 조 수석은 휴식을 거의 취하지 못한 채 산행에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오전 7시40분쯤 한 시민은 임 실장에게 “어제 청문회 고생하셨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다만 이 시민은 임 실장에게 “손을 흔들어달라”고 했으나 임 실장은 웃으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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