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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김태우, 희생양인 것처럼 교묘하게 언론 플레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8 12:12
2018년 12월 18일 12시 12분
입력
2018-12-18 11:53
2018년 12월 18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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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 하고 있는 홍영표 원내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61)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특감반)에 근무했던 김태우 검찰 수사관의 발언 논란과 관련해 “범법자가 개인 비리를 덮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수사관이 자신의 비위 사실을 감추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희생양인 것처럼 교묘하게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김 수사관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61)의 비위 첩보를 청와대에 보고했다가 보복성으로 퇴출당했다고 주장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 대사 사건에 대해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검찰이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한 사건”이라며 “특감반이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폭로도 청와대가 설명했듯 개인 차원의 일탈 행위거나 근거 없는 허위주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 일탈을 정치적 사건으로 비화시켜 정부를 흔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더 이상 불확실한 첩보 생산 기술자의 농간에 흔들려선 안 된다”라며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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