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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방역 약품 94% 인체 유해…계란살충제 발암물질 ‘비펜스린’ 사용”
뉴스1
업데이트
2018-10-17 16:16
2018년 10월 17일 16시 16분
입력
2018-10-17 16:14
2018년 10월 17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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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오제세 “화학약품·발암물질 섞여…국민건강 위협”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2018.6.26/뉴스1 © News1
국내에서 모기방역에 사용되는 약품 중 94%가 인체에 유해한 화약약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에는 계란살충제 성분으로 잘 알려진 발암물질 비펜스린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모기방역에 사용되는 약품 중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약품이 94.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방역 약품의 상위 5개 성분 중 4개는 EU에서 환경호르몬으로 규정한 성분이다. 이 중에는 계란살충제 파동이후 널리 알려진 발암물질 비펜스린도 포함돼 있다.
상위 5개 성분은 2017년 기준 에토펜프록스(22.2%), 비펜스린(13%), 람다싸이할로스린(10.3%), 디페노트린(9.4%), 데카메트린(9%) 등이다.
EU는 이 같은 성분이 든 약품은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방역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 의원은 “인체에 무해한 바이오 약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해한 화학약품 사용을 용인한 것은 사실상 정부가 화학약품 사용을 권장한 셈”이라면서 “관련 당국의 무사안일한 행정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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