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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JSA서 지뢰 4발 추가발견 통보…화살머리 고지도 제거 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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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5 11:33
2018년 10월 5일 11시 33분
입력
2018-10-05 11:32
2018년 10월 5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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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지뢰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북측이 지뢰 4발을 추가로 발견해 사전통보했다고 국방부가 5일 밝혔다.
앞서 북측은 지난 3일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 탐색간 지뢰 1발을 발견했고, 이를 4일 오전에 JSA 북측 지역 내에서 폭파할 것이라고 우리 측에 통보한 바 있다. 북측은 현장에서 지뢰 1발을 폭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4일 JSA 북측지역에서 지뢰 4발을 추가로 발견한 사실을 같은 날 저녁 알려왔다”며 “오늘(5일) 오후 4시께 폭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북측이 JSA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지뢰 폭파 사실을 사전에 통보했다”며 “투명성 있게 지뢰제거 절차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측은 지역 내 공병부대 병력을 투입해 JSA 남측 외곽 수풀지역과 감시탑 주변지역 등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군통신선 등을 통해 지뢰제거 작업의 진척 정도나 현황을 공유하는 등 상호 확인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지뢰가 거의 없는 걸로 안다”며 “우리측은 안전 차원에서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측은 남북이 시범적 공동유해발굴에 합의한 강원 철원군 화살머리 고지 일대에서도 지뢰제거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어떤 (정찰) 수단으로 (진행 상황을) 확보했는지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측이 지뢰제거 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살머리 고지는 6·25전쟁 당시 종전을 앞두고 1953년 6월29일과 7월11일 두 차례에 걸쳐 연합군이 중공군을 상대로 격전을 벌여 승리한 지역이다. 이곳에는 국군전사자 유해 200여구, 미국과 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북은 이 지역에서 지뢰탐지 및 제거를 진행한 후, 내년 4월부터 공동유해발굴 시범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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