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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기념식·美특사단 파견…與, 한반도 평화 후속 ‘박차’
뉴스1
업데이트
2018-09-27 05:51
2018년 9월 27일 05시 51분
입력
2018-09-27 05:49
2018년 9월 27일 0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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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해찬 외통위 오찬, 윤호중 野지도부 방문 등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News1
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이후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한 후속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여당은 연휴 직후인 27일 매주 정례적으로 진행하는 원내대표 주재 정책조정회의 외에 별다른 공식 일정을 내지 않고, 오는 1일로 예정된 대미특사단 파견과 4일 평양 개최를 논의 중인 ‘제11주년 10·4 남북공동선언 기념식’을 준비한다.
민주당은 전날(26일) 이번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알리고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미애 전 대표를 단장으로하는 대미외교특사단 인선을 밝혔다.
특사단에는 설훈 최고위원과 홍익표 수석대변인, 이수혁 외통위 간사, 김한정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당 관계자는 추 전 대표가 단장으로 인선된 것에 대해 추 전 대표가 이미 지난해 11월에 워싱턴과 뉴욕을 방문해 미국 조야 인사들을 만나본 만큼 소통이 수월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노무현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가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해 제안하고, 제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에도 명시된 제11주년 10·4선언 기념식 평양 개최를 위한 물밑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민주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들과 오찬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정무위원들과의 오찬에 이은 두 번째다.
이 대표는 오찬에서 10·4선언 11주년 기념식의 평양 개최와 남북 국회회담에 대한 외통위원들의 협조를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중 사무총장도 이날 원내 야4당 지도부를 예방하고 야권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윤 사무총장의 예방은 취임 후 첫 방문이라는 성격도 있지만, 10·4선언 11주년 행사에 대한 야권의 협조를 당부하는 의미가 짙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민주당의 이러한 활동이 결실을 맺을 지는 미지수다. 빠른 속도를 내는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범보수진영이 경계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추석 민심 기자회견을 연 김용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제3차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비핵화 전진과 남북관계 개선이 비대칭적이고 (관계 개선) 과속에 대해 우려하는 민심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제대로 비용추계를 받고, 판문점선언이나 평양선언이 우리 경제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대로 분석하고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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