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부통령은 인터뷰에서 부친이 6·25전쟁에 참전했던 사실을 자세히 언급하며 유해 송환에 특별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도 군에서 복무했고 한국전쟁에서 싸웠다. 그는 ‘포크찹힐(Pork Chop Hill·경기 연천 북부)’을 비롯한 여러 전설적인 전투에 참전했다”며 “내 부친은 6·25전쟁의 영웅은 집으로 끝내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이를 배우며 자랐다”고 말했다. 그의 부친 에드워드 펜스는 1952년부터 1953년까지 6·25전쟁에 참전해 동성훈장을 받았다.
주성하 zsh75@donga.com·한기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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