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남북정상회담 판문점서 열려 아쉬워”…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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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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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외부자들‘
채널A ‘외부자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월에 열릴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리는 것을 두고 아쉬움을 표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외부자들'에서는 이철의 의원이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의 입장에서 대북 특사단의 성과를 분석한다.

이 의원은 4월 남북정상회담 개최 성과에 대해 "(남북정상회담 시기를) 금년 하반기로 예측했는데 발표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첫 단추를 잘 끼웠다. A+는 아니더라도 A나 A-정도 되는 것 같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의 장소가 판문점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워했다. 이 의원은 "(남북관계의) 목표는 북한을 여는 것인데 대통령이 (북한을) 갔다 오는 것이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형환 전 의원은 "김정은이 나름대로 양보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외부자들'은 1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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