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산시장 출마설에 “오로지 문 대통령 보좌에 전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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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31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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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
조국 민정수석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부산시장' 출마설을 부인하며 "향후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을 보좌하는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은 3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누차 의사와 능력이 없음을 밝혔음에도 근래 여러 언론에서 저를 부산시장 후보로 계속 거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앞에는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완수해야 할 관제가 산적해 있다"며 "향후 오로지 대통령님을 보좌하는 데 전념하고자 함을 재차 밝힌다"고 강조했다.

부산 출생인 조 수석은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부산시장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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