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존경스러워”…김정숙 여사, 봉사활동 사진 SNS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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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1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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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충북 청주 수해 복구 작업현장에서 손가락에 밴드를 감은 채 작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청와대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청석골 마을을 찾은 김정숙 여사의 봉사활동 소식을 전하면서 고무장갑 위에 밴드를 감은 채 작업하는 김 여사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고무장갑 위에는 중지와 약지 부분이 밴드로 묶여있다. 이는 최근 다친 약지 손가락을 고정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김정숙 여사가 손가락에 밴드를 감고 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서 확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부상투혼이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응원할게요!(thwj****)”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청석골 마을 주민들을 위로하고, 폭우로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작업 등에 힘을 보탰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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