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5일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하며 또 한 번 해맑게 웃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로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환송하면서 활짝 미소 지었다.
임 비서실장과 함께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도 손을 흔들며 독일로 떠나는 문 대통령을 환송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임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할 당시 활짝 미소를 지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임 비서실장의 웃음을 두고 ‘직상 상사가 출장을 떠나 행복해하는 것 같다’고 추측하며 즐거워했다. 한 누리꾼은 표정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임 비서실장의 기분을 ‘행복 99%’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7일로 예정된 양국의 첫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정상 차원의 긴밀한 소통을 포함, 각 분야에서의 양국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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