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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참석할듯… ‘임을 위한 행진곡’ 9년만에 제창
동아일보
입력
2017-05-17 03:00
2017년 5월 17일 03시 00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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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5·18민주화운동 37주년]참석자 확대 등 기념식 위상 변화… 문재인 대통령 ‘5월 단체’와 오찬 가질듯
올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참석자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기념식이 끝나고 ‘5월 단체’ 회원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은 식전행사, 국민의례, 묵념과 헌화,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그리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0분간 거행된다.
기념식장 좌석도 4330석으로 지난해 2500석에 비해 크게 늘었다. 경과보고는 2009년 이후 처음으로 5월 단체 회원인 김후식 5·18부상자회 회장이 한다. 합창단의 합창으로 불린 ‘임을 위한 행진곡’은 9년 만에 참석자 모두가 부르게 됐다.
기념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하면 행사가 끝난 뒤 5월 단체 회원들과 5·18 진실 규명 및 정신 계승 등을 놓고 대화를 나누는 오찬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만남이 성사된다면 정부 주관으로 5·18 기념이 열린 1997년 이래 처음이다.
한편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와 5·18민주광장에서는 ‘촛불로 잇는 오월, 다시 타오르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5·18 전야제가 열린다. 세월호 일부 유가족도 전야제와 기념식에 참석한다.
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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