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전여옥 “안희정, 가장 인상 깊어…소신껏 잘 싸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04 12:15
2017년 4월 4일 12시 15분
입력
2017-04-04 12:12
2017년 4월 4일 12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사진=채널A ‘외부자들‘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대권에 도전했던 안희정 충남지사에 대해 "소신껏 잘 싸웠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민주당 경선은 끝났다"며 "안희정 후보는 이제 환향남이 됐다. 그는 패배했지만 우리에게 \'대연정\'의 숙제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의 \'외부자-아웃사이더\'로서 소신껏 잘 싸웠다"며 "안희정에게는 내일이 있다고 한마디 꼭 해주고 싶다"고 응원했다.
전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안 지사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지난 안 지사를 SBS 국민면접에서 처음 봤다. 지난 2월 초 에너지가 넘치고 잘생기고 동작이 날렵한 그야말로 눈부신 젊은 후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말은 다소 어렵게 했으나 대연정에 대해 매우 쫀쫀하고 탄탄한 논리를 갖고 이야기했다"며 "중앙무대에 대선주자로 등장한 데 대해 묘한 떨림이나 설렘이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전 전 의원은 "두 번째는 문제의 \'선의\' 발언 이후 \'외부자들\'에서 만났다"며 "거의 한 달 만에 만났지만 바싹 말랐더라. 마음고생을 어지간히 했는지 엄청 지쳐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 지사의) 두 눈은 여전히 빛나고 있었다"며 "그날 대선후보에게 벌칙을 주는 \'손가락 접기\' 게임에서 벌칙을 받은 안 지사는 \'레몬먹기\'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안 지사가 작심한 듯 레몬을 한 입에 욱여넣고 우물우물하며 순식간에 먹어버렸다"며 "저는 \'이 친구 못할 것이 없는 친구구나. 멘탈 갑이네\'라고 생각했다. 워낙 많은 일을 겪어서인가 하는 연민도 느껴졌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날 안 지사는 \'말이 어렵다\'는 지적을 들으면서도 왜 \'협치\'를 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말했다"며 "제가 감동한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통해서 고민을 거듭하며 고통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았다는 점"이라고 칭찬했다.
전 전 의원은 "안 지사는 \'대선자금\'의 멍에를 혼자서 짊어졌다"며 "그 외로움과 서러움은 \'정치의 비정함\'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헤아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끝을 알면서도 진흙탕 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이의 먹먹함. 저는 정치의 냉혹함을 속속들이 알기에 그가 참 안쓰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막을 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안 지사는 누적 득표율 21.5%를 기록하며 최종 2위를 차지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틀만에 복귀 이정현, 오세훈 압박…“공천 참여해달라”
2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3
이란 ‘돈줄’ 하르그섬 공습한 트럼프…“재미로 더 공격할 수도”
4
“1억 원 이상 목돈 마련 하려면 ISA가 정답”[은퇴 레시피]
5
“보증보험이면 끝?” 믿었다가 전세금 수억 날리는 5가지 이유
6
김용범 “美 이란 하르그섬 공습, 中 역할 소환하는 신호”
7
“위고비·마운자로 맞아도 배고파”…10명중 1명 ‘이긴자로’ [바디플랜]
8
성공하면 ‘돈벼락’…그리스 선박 10척, 위치정보 끄고 호르무즈 야밤 통과
9
靑 “김어준 유튜브 법적 조치 가능성”… 與서도 ‘金 손절론’ 확산
10
“이런 품질 없어”…K-이불 쓸어 담는 외국 관광객들 [요즘소비]
1
트럼프, 韓 등 5개국 함정 파견 요구…“호르무즈 해협 지켜야”
2
조국, 한동훈 ‘대한민국 발탁’ 발언에 “尹 황태자였던 자의 자아도취”
3
이틀만에 복귀 이정현, 오세훈 압박…“공천 참여해달라”
4
장동혁 “이정현 돌아와 위기의 국힘 지켜달라”
5
김혜경 여사 눈시울이…고 이해찬 전 총리 49재 참석
6
靑 “김어준 유튜브 법적 조치 가능성”… 與서도 ‘金 손절론’ 확산
7
론스타, 엘리엇, 스위스 쉰들러도…韓정부 상대 소송 ‘완패’
8
“호르무즈 열어라”…트럼프, 이란 석유시설 파괴 불사 ‘경고’
9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콜드패…류현진, 국가대표 은퇴
10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틀만에 복귀 이정현, 오세훈 압박…“공천 참여해달라”
2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3
이란 ‘돈줄’ 하르그섬 공습한 트럼프…“재미로 더 공격할 수도”
4
“1억 원 이상 목돈 마련 하려면 ISA가 정답”[은퇴 레시피]
5
“보증보험이면 끝?” 믿었다가 전세금 수억 날리는 5가지 이유
6
김용범 “美 이란 하르그섬 공습, 中 역할 소환하는 신호”
7
“위고비·마운자로 맞아도 배고파”…10명중 1명 ‘이긴자로’ [바디플랜]
8
성공하면 ‘돈벼락’…그리스 선박 10척, 위치정보 끄고 호르무즈 야밤 통과
9
靑 “김어준 유튜브 법적 조치 가능성”… 與서도 ‘金 손절론’ 확산
10
“이런 품질 없어”…K-이불 쓸어 담는 외국 관광객들 [요즘소비]
1
트럼프, 韓 등 5개국 함정 파견 요구…“호르무즈 해협 지켜야”
2
조국, 한동훈 ‘대한민국 발탁’ 발언에 “尹 황태자였던 자의 자아도취”
3
이틀만에 복귀 이정현, 오세훈 압박…“공천 참여해달라”
4
장동혁 “이정현 돌아와 위기의 국힘 지켜달라”
5
김혜경 여사 눈시울이…고 이해찬 전 총리 49재 참석
6
靑 “김어준 유튜브 법적 조치 가능성”… 與서도 ‘金 손절론’ 확산
7
론스타, 엘리엇, 스위스 쉰들러도…韓정부 상대 소송 ‘완패’
8
“호르무즈 열어라”…트럼프, 이란 석유시설 파괴 불사 ‘경고’
9
한국,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콜드패…류현진, 국가대표 은퇴
10
강남 아파트보다 소박한 일론 머스크 집…수건은 한 장, 주방도 단촐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론스타, 엘리엇, 스위스 쉰들러도…韓정부 상대 소송 ‘완패’
“비행기 타려면 좌석 두 개?”…美 항공사 정책 시끌
진천 가정집서 강도 행각 벌이고 도주한 3인조 일당 구속 영장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