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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朴, 주문은 ‘안고 가겠다’ 승복? 이유는 ‘진실 밝혀질 것’ 탄핵불복…‘모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4:13
2017년 3월 15일 14시 13분
입력
2017-03-13 10:29
2017년 3월 13일 10시 2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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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범계 의원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3일 ‘모든 결과를 안고 가겠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입장에 대해 “입장문 자체에 모순이 있다”고 비판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복잡한 심경의 반영일텐데, 어찌되었든 ‘개전의 정(잘못을 뉘우치는 마음가짐)’이라는 재판상의 ‘전가의 보도(집안에 대대로 내려오는 귀한 칼)’를 차버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어제 밤, 박근혜 전통의 입장발표, 주문은 안고 가겠다고 하여 승복? 이유는 진실은 밝혀 진다고하여 탄핵불복.. 입장문 자체에도 모순이 있다”면서 “복잡한 심경의 반영일텐데 어찌되었든 개전의 정이라는 재판상의전가의 보도를 차버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탄핵결정문에서 표현한 숨기고, 부인하며, 비난하고, 단속하고 그래서 (대통령직에 복직시켜도) 위헌행위를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헌재 판단이 정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민경욱 의원을 통해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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