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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탈당계 제출…“고난의 길 마다않고 나라 위해 소임 다하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8 11:02
2017년 3월 8일 11시 02분
입력
2017-03-08 11:01
2017년 3월 8일 11시 01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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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탈당계 제출…“고난의 길 마다않고 나라 위해 소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8일 탈당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보좌관을 통해 당 조직국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로써 비례대표인 김종인 전 대표는 의원직을 자동 상실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지난해 1월15일 민주당 4·13총선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입당한 지 약 1년2개월 만에 당을 떠나게 됐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탈당의 변’에서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을 떠난다. 국회의원직도 내려놓는다”며 “이 당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더 이상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뒤로 물러나는 것은 아니다. 분열의 씨앗이 되고자하는 것도 아니다”며 “탄핵판결 이후의 정치상황을 지켜보며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지 깊은 고민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제 소임을 다 하겠다”며 차기 대선에서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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