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안희정, 썰전에서 시청률 깨지고 ‘선의’ 저주 해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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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3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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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사진=JTBC ‘썰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 후보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썰전’에 출연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제부’ 신동욱이 “썰전에서 시청률 깨지고 선의 저주 해제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신동욱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은 아내에게 깨지고 ‘썰전’에서 시청률 깨지고 ‘선의 데스노트’ 저주는 해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도깨비 패러디로 흥하고 도깨비 패러디로 망한 격이고 괘종시계 시계추처럼 왔다 갔다 하다가 ‘제 자리 걸음 한 꼴’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그 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던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안 지사가 출연한 JTBC ‘썰전’ 시청률은 6.6%로, 대선주자 릴레이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썰전’의 대선주자 릴레이에 출연한 후보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재명 성남시장·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등이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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