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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특검 출석한 이영선에 “최순실 폰 말고 국민의 피눈물 닦아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24 13:42
2017년 2월 24일 13시 42분
입력
2017-02-24 11:54
2017년 2월 24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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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총재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24일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38)을 향해 “이영선은 최순실 핸드폰을 닦을 것이 아니라 국민의 피눈물을 닦아야”라고 일갈했다.
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최순실 보안손님을 차에 태울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형제를 차에 태워야지”라며 이 같이 썼다.
이영선 행정관은 의상실에서 휴대전화를 자신의 옷에 닦아 최순실 씨에게 공손히 건네는 모습이 영상에 잡힌 바 있다.
이어 신 총재는 “이영선이 직속상관 명령 없이 움직일 수는 만무하니 피라미 잡지 말고 안봉근도 법정 세워라”고도 덧붙였다.
한편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을 규명할 핵심 열쇠를 쥔 것으로 알려진 이영선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48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 단골 성형외과인김영재 의원 김영재 원장 등 비선 의료진이 청와대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데 깊이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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