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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문재인 “‘대통령되면 북한 먼저 간다’ 국익 위해 어디든 간다는 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09:21
2017년 2월 10일 09시 21분
입력
2017-02-10 08:43
2017년 2월 10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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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캡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썰전’에서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과거 인터뷰 발언을 해명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와 함께 출연해 지난해 12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주저 없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발언한 것에 관해 해명했다.
이날 전원책 변호사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정말 북한에 먼저 갈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목소리를 높이며 “우리가 왜 그런 질문을 왜 주고받아야 하는가 그 이야기를 우선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이든 북한이든 일본이든 러시아든 우리 국익에 도움된다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난다는 것”이라며 “우리로서는 북한 핵 해결이 중요하니까 핵 해결 도움이 된다면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서 북한에 먼저 갈 수도 있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유시민 작가는 “전원책 변호사가 그렇게 하셨다는 게 아니라 언론 보도가 그렇게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마치 사상 검증처럼 그러니 참”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전 대표의 ‘대통령 되면 북한 먼저 간다’는 발언을 두고 “국제정세나 대북관계의 무지에서 나온 발언”이라며 비판하기도 했다.
박진범 동아닷컴 수습기자 eurobe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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