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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서면조사 불투명’ 박지원, “추한 모습 보이지 말고 자진 사퇴하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9 10:21
2017년 2월 9일 10시 21분
입력
2017-02-09 10:12
2017년 2월 9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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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원 대표 페이스북 캡처
박영수 특검팀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박 대통령을 겨냥했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청와대는 9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청와대는 8일 조사 날짜와 장소를 사전 보도한 일부 언론을 문제 삼아 대면조사 일정을 취소했다.
이에 박지원 대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특검의 대면조사를 특검에서 보안 지키지 않고 언론에 보도됐다며 거부, 특검에서도 수용했다는 보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갖가지 핑계로 시간 끌기를 한다. 특검에 공개 소환되는 것도 아니고 청와대에서 조사를 받기에 사진이 찍히나, 시위대가 가나, 꼼수 부린다고 헌재에 영향을 주는가”라고 지적했다.
또 박 대표는 “추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자진 사퇴로 마지막이라도 그래도 대통령답다는 소리가 국민들로부터 나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8일 “9일 대면조사는 받지 않고 추후 조사 일정을 계속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향 동아닷컴 수습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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